202607_웹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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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_60818*** 2026-07-23

재밌게 보았습니다.

naver_16536*** 2026-07-23

배우들이 드 만들어가는 극. 솔직히 대본이 하는 게 거의 없어서 배우들의 창작극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naver_16536*** 2026-07-23

드디어 봤습니다.. 마음이 찡하게 안쓰러워서 눈물이 났어요. 그게 존자에 대한 건지 저나 제 주변에 대한 건진 모르겠습니다..

kde4*** 2026-07-22

잘봤습니다! 즐겁게 회전돌고있어요

jazz*** 2026-07-22

현대인의 처절한 생존 의지와 외로움을 보여주는 작품

무대와 조명의 유기적인 결합, 그리고 단 한 명의 배우가 끌고 가는 에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연출적 장치와 감정선의 대비를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 명확히 보여준다

이야기는 심플하다.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는 멸망하고, B-103 방공호로 피신한 한 인물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정된 식량, 악화되는 환경 속에서 그는 일상을 지켜내려 애쓰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희망은 점차 절망으로 변해간다. 고립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를 세밀하게 추적하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무대 세트와 조명 연출이 인상적이다. 극장에 들어서면 육중한 철문과 여러 개의 자물쇠가 눈에 들어온다. 외부와 완벽히 단절된 폐쇄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내부에는 작은 침대와 책상, 선반이 배치되어 밀실 특유의 답답함을 형성한다

독특한 점은 천장 곳곳에 달린 모니터들이다. 이 모니터들은 생존자의 상태와 외부 상황, 혹은 인물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무대의 입체감을 더한다

조명 연출 역시 인물의 심리를 정교하게 반사한다. 희망이 남아있는 초반에는 따뜻한 주황색 조명이 무대를 채우지만, 절망이 깊어질수록 차가운 블루빛 조명이 깔리며 방공호 내부의 어둡고 쓸쓸한 공기를 시각화한다

작품은 110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명의 인물에게 모든 서사를 맡기는 방식을 취한다. 다이내믹한 장면 전환 대신, 공간의 변화와 인물의 동선을 조화롭게 활용하여 지루함을 쇄신한다. 수해나 정전 같은 위기 상황을 소리 효과와 조명 제어로 표현하여 고립감을 극대화한다

생존자 역의 김려원 배우는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로 객석을 압도한다. 홀로 영상 촬영과 상황극을 오가며 능청스러운 웃음을 유발하다가도, 순식간에 깊은 절망으로 떨어지는 감정선이 정교하다

"습도가 올라가면 불쾌지수가 올라가, 그럼 불쾌해"라며 애써 상황을 극복하기도 하고, "버텨야해, 견뎌야해, 살아남아야해"라며 되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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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4*** 2026-07-22

등장부터 핸드백 구두 집어 던지고 먼가 실감 나네요
더보고 싶은데 제 휴무가 안따라줘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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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4*** 2026-07-22

극은 좋은데 배우들마다 달라서...ㅇ분은 저랑은 안밎는듯...

fjsjs*** 2026-07-21

넘버들이 슬픈 게 많았고 해피벌스데이투미 때는 진짜 너무 울어서 계속 코 막히고 그랬어요 제 취향에 딱 맞는 극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본 것 같습니다

kde4*** 2026-07-21

잘보고왔습니다. 스석 예매해서 일주일을 내내 보고있는데 괜찮네요

kakao_4388675*** 2026-07-21

보는 동안 이게 뭐지... 싶었는데 엔딩 보고 충격받았네요.. 배우별로 스토리 라인이 다르다던데 다른 배우분들은 어떨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