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대본 담백한 와중에 배우가 필요한 장면을 다 빚어냄
타임티켓에서 네번이나 봐서 예매했습니다. 늘 남은 좌석 중에서 제일 좋은 자리로 주시고 너무 좋아요.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오늘할인 적용되는 거 너무 좋아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비지정이었는데도 정말 좋은 자리로 배정해주셨습니다.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큰 기대 없이 봤는데 내용이 정말 좋아서 바로 추가 예매했어요.
여린 감정을 색색의 조명과 섬세한 문장으로 표현한 극
자리 중블 5열 받았어요 저렴한 가격에 생각할 거리 많은 연극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학 얘기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관람. 여배우 회차는 처음인데, 남배우 버전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 특히 단순히 여배우를 캐스팅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사와 내용 일부를 새롭게 변경한 점이 좋았다.
너무 잘 만들어졌기에 역설적으로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극.
작중 등장인물들의 고뇌와 고통이 생생하게 드러났다. 겪는 사건의 수위로는 훨씬 심한 극도 많지만 이 작품은 얽혀든 감정과 엇갈린 상황의 아이러니를 무척이나 묵직하게 관객에게 투척한다. 90분짜리 극이지만 매우 밀도가 높아서 2시간 이상처럼 느껴졌다. 지루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담긴 내용이 굉장히 촘촘하고 진중하기 때문이다.
<프라이드> 이후로 간만에 ‘너무 좋아서 2회차는 못 보겠는’ 극을 만났다.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성소수자를 다루고 있다. 퀴어를 주제로 이렇게 밀도 높고 아린 작품이 여러 편 나오는 것은 현 사회 구조에서는 어쩌면 필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