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의 연령대가 비슷하다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있고
재밌게 보았습니다.
잔잔하면서 중간중간 웃포도 있어
잘 보았습니다.
박호산 우현주가 말아주는 중년헤테로 대만족
주변에서 있을 법한 생활인의 모습을 위트있게,
하지만 어떤 면에선 또 환타지 같은
무대 위의 티키타카가 환상
동창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서 잼나게 극화해서 좋았어요. 특히 배우들이 연기력이 좋았습니다.
박호산 배우 우현주 배우 이석준 배우의 분위기 있는 연기에 감탄했습니다. 저도 분위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오랜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지는 물의 소리였습니다. 똑 똑 똑 : )
김주헌 배우(직접 내려주는 커피 마시면 좋겠다 ^^) 보러 간 건데 배우들 연기가 다 좋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빠져들어 본 연극.
관객과의 대화에서 배역에 젖어 있는 배우들의 진솔한 모습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크지 않은 극장이라 방심했는데 맨 뒷줄 자리 받아서 오글 아쉬웠음. 누굴 기다리는 건지 모르겠으나 안 받아간 표가 있다고 5분 지연 시작하는 건 이해 안됨. 어셔가 왜 이리 예쁜가 했더니 전미도 배우가 일일 어셔였음)
자리도 좋고 시야도 괜찮았어요 잔잔하게 웃긴 포인트들도 있고 티키타카가 재밌는 극인 것 같아요. 전개나 대화의 흐름이 훅훅 넘어가는 느낌은 있어서 이점이 조금 특이했던 것 같아요.
관객과의 대화가 있는 날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배우님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작품이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깊이 있는 공연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톡,토옥,토오옥...들리는 물방울 소리가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하는건가 싶네요 ㅎㅎㅎ그래서 물의 소리인가 싶고...내용 설명이 조금 불친절한듯 보이지만 세 주인공들의 열연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