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찐 후기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처음 본 연극이었는데, 두 분 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즐겁게 관람하셨어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기분 좋게 남으셔서 사진도 찍고, 배우분들과 악수까지! 운 좋게 맨 앞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덕분에 배우님들과 눈을 맞추며 감정을 고스란히 나눌 수 있었고, 그 덕에 몰입도도 훨씬 깊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건 배우분들 한분한분 모두가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를 채워주셧다는 점입니다. 극 중 어떤 장면에서는 함께 울컥하기도 하고, 재밌는 장면도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엇어요.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함께 보기 정말 좋은 작품이에요. 웃음도 있고, 마음 찡한 감동도 있고… 무엇보다 ‘가족’이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보물찾기 배우님들(이준혁, 문민경, 신현규, 차용환, 정유아 배우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모두 앞으로도 행복한 무대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가족이랑 보기좋은내용인거같고 재밌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