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여아 엄마랑 단둘이 휴일 데이트 겸 인생 첫 대중 연극공연 보고왔어요^^ 공연에 대한 집중력도 이제 생각보다 좋아지고 스토리 이해력을 갖춘 뒤 공연을 데려갔더니 완전 몰입하고 까르르 웃으면서 봤어요! 배우분들 연기력도 아이들 중간 중간 지루할틈 없는 구성도 아주 만족입니다! 주변에도 추천하려고해요~ 휴일에 즐거운 공연 감사합니다👍🍀
평소에 듣기 익숙한 클래식 음률에 가사를 붙여서 뮤지컬로 만들다니, 너무 듣기 좋아요. 뮤지컬이라고 주장하면서 애들 대상이라 만만하게 보이는지 립싱크로 때우는 질 낮은 동화 뮤지컬(이라 쓰고 그냥 연극)에 화가 나고 식상해 있었는 데, 달밤엔theatre에서 공연한 "반짝반짝 인어공주"는 연기도 OST도 정말 뛰어났어요. 제가 첨부한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배우 분들도 반짝반짝 빛나는 공연이었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빌딩 지하에 있어서 위치 자체는 찾기 힘들었는 데, 500km를 달려온 보람이 있는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왕자님과 인어공주 님이 연기를 너무 잘 하셨고요. 노래도 잘 부르셨어요. 조연으로 일인 다역 활약하시는 해마, 랍스도 끼가 충만하셨습니다. 저번에 반짝반짝 신데렐라 공연 본 다음, 감동해서 다시 왔는 데 역시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결말을 바꿔서 왕자가 마녀를 죽이는 건 좀... 슬프더라더 원래 결말대로 물거품으로 변하는 게 인어공주 님의 희생과 숭고한 사랑을 더욱 잘 강조할 수 있었을 듯 합니다. 원작에서 너무 급격하게 틀면 원작을 이미 읽은 아이들이 적응을 잘 못 하더라고요.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옥의 티를 말씀드리자면, 무대의상을 조금 더 깔끔하게 관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어공주는 아직 마녀와 계약해서 인간으로 변신하기도 전인 데, 머메이드 드레스 속에서 다리가 삐져나와서 다 보이고요. 인간으로 변한 뒤 신고 있는 구두는 너무 때가 타서 공주의 구두 같지가 않습니다. 왕자는 첫 등장부터 잠에서 깬 다음 바로 나온 것처럼 부스스한 머리카락으로 나와서 도저히 왕자 같이 보이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왕자 의상 다림질을 좀 하는 게 어떨까요? 깔끔한 인어공주 가발과 구겨진 무대의상이 너무 대조적입니다. 왕자 바지에 희끄무레한 얼룩이 묻어 있었던 것 같아요. 애들이 보는 거라고 대충 하지 마시고 디테일을 깔끔하고 단정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역시 대학로!"라는 생각이 들 정도고 공연 자체는 너무 좋았습니다. 서울의 비싼 임대료치고는 무대장치도 괜찮았고, 연기, 노래 모두 엄청난 찬사를 받을만합니다. 다른 반짝반짝 시리즈도 다시 관람하러 오겠습니다. 다시 500km를 달려서요.
아이와 함께 보고 왔는데 아이가 좋아하였습니다. 이런 공연이 늘어나면 좋겠네요
언제봐도 신비롭고 즐거운 인어공주 이야기였어요.잘 봤습니다
달밤에서 하는 백설공주,신데렐라 이번엔 인어공주까지
모두 관람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연기도 너무 잘하시구 아이랑 가기 좋은거같아요~
아이들이 직접 공연을 통해 미디어가 아닌 실제 배우님들의 대사, 노래, 춤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주변 친구들에게 강추×3!!!
아이랑 같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요일에 관람했는데 만석이네요. 6살아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데리고오고 싶네요.